예박샘

아이들과 실제로 할 수 있는 놀이를 모읍니다

내 몸으로
할 수 있는 놀이

눈이 어디 있냐고 물으면 아이는 금방 “눈!” 하고 가리킵니다. 그런데 팔꿈치, 손목, 손가락을 가리키며 물으면 대답이 전부 “팔” 이에요. 팔 하나에도 이름이 여럿 있다는 건 아직 모릅니다.

가리키며 이름을 대 보고, 여기저기 두드려 소리를 내 보고, 종이 위에 누워 몸 그림을 그려 보면서 자기 몸을 하나씩 알아 가요.

이런 그림책도 있어요

뽑아 쓰는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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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몸 · 남자아이
  • 내 몸 · 여자아이
  • 할머니 빈 얼굴
  • 할아버지 빈 얼굴
  • 손뼉 치는 손
  • 맨발 발가락

가리키며 몸 이름 대기

몸 여기저기를 가리키며 이름을 말해 보고, 어른이 “나처럼 해봐라~” 하며 손을 얹는 데를 따라 가리켜 보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다 “팔” 이라고 하던 데에도 팔꿈치, 손목, 손가락처럼 이름이 따로 있다는 걸 만져 보며 압니다. 무릎은 걸을 때 구부러지는 데, 눈은 보는 데처럼 하는 일도 같이 알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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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놀아 주나요

거울을 보며 눈, 코, 입을 물었더니 “눈!”, “코!”, “입!” 하고 척척 가리킵니다. 그런데 팔꿈치도 손목도 손가락도 전부 “팔” 이라고 해요. 팔꿈치, 손목, 손가락을 하나씩 같이 만지며 이름을 몇 번 말해 줬더니 “팔꿈치야!”, “손목이야.” 하고 갈라 말하기 시작합니다.

무릎을 만지다가는 “이게 무릎이야?”, “여기 접히는 데?” 하고 묻길래 걷고 뛸 때 구부러지는 데라고 알려 줬어요. 눈은 몇 개냐고 물은 날은 손가락 두 개를 펴며 “두 개!”, 그러고는 “손도 두 개야, 발도 두 개야” 하다가 “입은 하나야!” 합니다.

제가 손을 머리에 얹고 “나처럼 해봐라~” 하면 “머리!” 하고 똑같이 따라 하고, 발을 톡톡 치면 “발이에요~!” 해요. 팔을 번쩍 들면 “팔이다!” 하고요. 노래에 맞춰 손, 발, 코, 귀를 찾을 때는 제 얼굴을 가리키며 “여기!”, “눈!” 하고 알려 주기도 합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이름만 말하지 말고 그 곳을 손으로 같이 만집니다. 만지면서 들어야 팔과 팔꿈치를 갈라 말해요.
  • 몸 그림에 스티커를 붙이며 해도 됩니다. 아는 데를 골라 붙이며 “손가락이야.”, “무릎이에요~” 하고 스스로 이름을 말해요.

뭘 챙기면 되나요

거울 · 스티커와 몸 그림(있으면)

  • 3세 미만
  • 언어놀이
  • 신체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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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 몸 소리 찾기

손뼉, 배, 발처럼 몸 여기저기를 두드려 보고 나는 소리를 입으로 흉내 내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손뼉은 짝짝, 배는 둥둥, 발은 쿵쿵. 몸 어디를 두드리느냐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걸 두드려 보며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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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놀아 주나요

제가 손뼉을 치자 아이도 따라 치며 “짝짝짝” 합니다. 배를 두드리면 “둥둥둥”, 발을 구르면 “쿵쿵쿵” 해요. 또 어디서 소리가 날까 했더니 “뿌웅~” 하더니 “엉덩이에서 방귀소리가 나요” 하고 크게 웃습니다. 저도 따라 “뿌웅~” 하고 둘이 한참 웃어요.

그다음부터는 제가 먼저 두드리지 않아도 팔, 다리, 볼을 하나씩 두드려 보며 소리가 다르게 나는 걸 신기해합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소리를 크게 내려고 점점 세게 칩니다. 볼이나 배는 살살 두드리자고 먼저 말해 둬요.
  • 3세 미만
  • 오감놀이
  • 음악

누워서 몸 본뜨기

큰 종이에 손이나 발을 대고 따라 그리거나, 아예 누워서 몸 테두리를 그린 뒤 색칠하고 꾸미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종이에 누우면 내 몸 크기 그대로 그림이 됩니다. 머리, 팔, 손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 그림을 만져 보고 가리키며 압니다.

어떻게 놀아 주나요

큰 종이를 깔아 줬더니 아이가 자기 손을 대고 손가락 사이를 크레파스로 따라 그리며 “이거 내 손이야.” 해요. 발도 대고 따라 그리는 시늉을 하며 “발~” 합니다. 그러다 종이 위에 큰대자로 누워 “그려줘~” 해서 몸을 따라 그려 줬어요. 손가락을 하나, 둘 세며 따라 그렸더니 간지럽다고 웃음을 터뜨립니다.

일어나 보라고 하고 몸이 이렇게 생겼다고 했더니 웃으며 자기 몸 그림을 색칠해요. 스티커를 붙이고 색종이를 찢어 붙이다가 그림을 손으로 만지며 “나야”, “내 손!” 하고, “여기 발 있어”, “눈도 있어” 하며 하나씩 가리킵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누워 있기를 힘들어하면 손 하나부터 그려 줍니다. 손은 금방 끝나서 가만히 있어야 하는 시간이 짧아요.

뭘 챙기면 되나요

아이 키보다 큰 종이(전지) · 크레파스나 색연필 · 스티커와 색종이

  • 3세 미만
  • 미술
  • 신체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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