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띠로
할 수 있는 놀이
머리띠를 쓰는 순간 아이는 다른 무엇이 됩니다. 개구리 머리띠를 쓰면 “개구리처럼 점프해요” 하고 뛰고, 엄마 머리띠를 쓰면 “어때~ 나 엄마다!” 합니다.
그런데 머리에 쓴 건 정작 쓴 사람만 못 봅니다. 그래서 아이는 거울 앞으로 가고, 옆 사람에게 보여 주고, 아예 남의 머리에도 씌워 줍니다. 하나뿐인 머리띠는 서로 쓰겠다고 하고요.
이런 그림책도 있어요
아기돼지 삼형제첫째 돼지의 지푸라기 집이 늑대 입김에 휙 날아가 버려요. 돼지, 늑대 머리띠를 직접 만들어 쓰고 블록으로 벽돌집을 지어 늑대를 막아 봐요.한그루몰에서 보기 ›
나비가 팔랑팔랑나비는 팔랑팔랑, 꿀벌은 윙윙, 곤충마다 움직이는 말이 붙어 나와요. 나비 머리띠에 날개까지 달아 주면 책에서처럼 팔랑팔랑 날아다닙니다.한그루몰에서 보기 ›
커다란 순무커다란 순무가 안 뽑혀서 식구에 동물들까지 줄줄이 붙어 당겨요. 할아버지, 할머니, 강아지, 고양이, 쥐 머리띠를 나눠 쓰고 한 줄로 서서 “영차영차” 순무를 뽑아요.한그루몰에서 보기 ›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엄마가 없는 사이 늑대가 엄마인 척 문을 두드리고, 아기 염소들은 이불 속, 괘종시계 속으로 숨어요. 표정이 다른 염소 머리띠를 골라 쓰고 역할을 나누면 늑대와 염소가 사이좋게 지내는 쪽으로 흘러가기도 합니다.한그루몰에서 보기 ›뽑아 쓰는 도안
더 보기 ›골라 쓰고 순서 정하기
모양·색·역할이 다른 머리띠를 여러 개 늘어놓고 아이가 하나를 골라 쓰는 놀이입니다. 같은 걸 쓰고 싶으면 순서를 정합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늘어놓은 것 가운데 무엇이 될지는 아이가 고릅니다. 하나뿐인 머리띠를 둘이 쓰고 싶을 때는, 기다렸다가 바꿔 쓰면 된다는 것도 겪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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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띠 이야기열두 동물 신이 서로 대장을 하겠다고 다투자 하느님이 해마다 돌아가며 하라고 차례를 정해 줘요. 띠 동물 머리띠 가운데 하나를 골라 쓰고 누가 먼저 도착하나 달리기를 합니다.한그루몰에서 보기 ›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검피 아저씨 배에 아이들이며 토끼, 고양이, 강아지가 차례로 태워 달라고 부탁하며 올라타요. 머리띠를 골라 쓰고 “아저씨, 나도 따라가도 돼요?” 하며 차례차례 배에 오릅니다.한그루몰에서 보기 ›어떻게 놀아 주나요
모양 머리띠를 보고 “이거머야?” 하길래 네모, 세모, 동그라미인데 어떤 걸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핑크색 동그라미를 건네며 “이거~” 합니다. 씌워 줬더니 제게도 하나 주면서 “엄마는 이거해~” 해요. 색깔만 다른 머리띠를 줘도 “분홍 머리띠 하고 나갈래.” 하고 골라서 쓰고 나갑니다.
엄마 아빠 머리띠를 꺼낸 날은 아이가 “나는 엄마 할래!”, 동생이 “나는 아빠!” 하고 나눠 씁니다.
늑대 머리띠와 아기 돼지 머리띠를 꺼내 줬더니 “내가 늑대”, “나도 늑대” 하고 둘 다 늑대를 하겠대요. 늑대는 하나니까 순서를 정하자고 했더니 동생이 “이따 내가 늑대 할게” 합니다. 한참 늑대를 하던 아이는 동생이 “나도 늑대 하고 싶은데” 하자 머리띠를 벗어 주며 “이따 또 바꾸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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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띠는 여러 개를 늘어놓습니다. 하나만 주면 고를 게 없어서 어른이 정해 준 게 돼요.
뭘 챙기면 되나요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 머리띠 여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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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물처럼 움직이기
동물 머리띠를 쓰고 그 동물이 되어 뛰고, 기고, 소리를 내 보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머리띠를 쓰자마자 아이는 그 동물의 움직임부터 따라 합니다. 개구리는 점프하고 달팽이는 천천히 간다는, 동물마다 움직임이 다르다는 걸 제 몸으로 흉내 내며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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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떨어진 사과 하나에 개미, 너구리, 사자가 모여들어 사각사각, 냠냠냠 나눠 먹어요. 머리띠를 쓰고 그 동물이 되어 사과를 따서 엄마 입에도 먹여 줍니다.한그루몰에서 보기 ›
빨간 모자할머니 집에 가던 빨간 모자가 늑대 꾐에 넘어가 숲속으로 들어가요. 빨간 망토와 늑대 머리띠를 나눠 쓰고 바구니에 빵과 꽃을 담아 가다 보면 어느새 늑대 술래잡기가 돼요.한그루몰에서 보기 ›어떻게 놀아 주나요
동물 머리띠를 보더니 “이거 개구리야?”, “나는 달팽이 할래” 하고 골라 씁니다. 그러고는 “개구리처럼 점프해요”, “달팽이는 천천히 가요” 하며 폴짝 뛰었다가 바닥을 천천히 기어가요. 같은 개구리 머리띠를 쓴 동생을 보고는 “나도 개구리야!”, “우리 같이 하자” 하고 다가갑니다.
악어떼 노래를 틀어 줬더니 동생이 악어 머리띠를 가져와 저한테 내밉니다. 씌워 주자 바닥에 엎드려 엉금엉금 기어가요. 아이는 토끼 머리띠를 쓰자마자 두 손을 귀 옆에 올리고 “깡충깡충” 뛰어다닙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움직임이 다른 동물을 섞어 둡니다. 개구리·달팽이·토끼·악어처럼 뛰고 기는 게 달라야 흉내 낼 거리가 생겨요.
뭘 챙기면 되나요
동물 머리띠 여러 개
거울 보고 씌워 주기
머리띠를 쓰고 거울 앞에서 제 모습을 보고, 옆 사람에게 보여 주거나 머리띠를 씌워 주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내 머리 위는 내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울을 찾아가거나 옆 사람에게 보여 주고, 내가 쓰던 머리띠를 남에게 씌워 주면 그 사람도 무엇이 된다는 걸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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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놀아 주나요
색깔 머리띠를 골라 쓰고는 거울 앞에 서서 “예뻐요.” 하고 환하게 웃습니다. 동물 머리띠에 꼬리까지 붙여 준 날은 동물 이름과 색깔을 말하며 거울에 이리저리 비춰 봐요.
엄마 머리띠를 쓴 아이가 아빠 머리띠를 쓴 동생한테 “어때~ 나 엄마다!” 하자 동생이 “나는 아빠야!” 합니다. 그러고는 “아빠 왔어요?” 하고 둘이 엄마 아빠 놀이를 이어 가요.
고양이 머리띠를 쓰고 노는 아이를 동생이 한참 보더니 “고양이 고양이” 합니다. 그러자 아이가 동생 머리에 머리띠를 씌워 주며 “고양이 머리띠 빌려줄게” 하고, 동생이 “고마워” 해요.
알고 있으면 좋아요
- 거울은 아이 키 높이에 둡니다. 쓰자마자 곧장 제 모습을 보러 가요.
뭘 챙기면 되나요
머리띠 · 동물 꼬리(있으면) · 거울
왕관 만들어 쓰기
색종이로 왕관을 접거나, 왕관 모양 종이에 색칠하고 스티커·나뭇잎을 붙여 꾸민 뒤 머리에 쓰고 노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종이 한 장이 내가 머리에 쓸 왕관이 됩니다. 내가 만든 걸 쓰면 그대로 공주도 왕자도 되어 놀 수 있다는 걸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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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놀아 주나요
종이접기 순서표를 보더니 “우리 왕관 접기 하자” 하고 색종이 색부터 고릅니다. 순서대로 접어 딱풀로 이어 붙이고는 머리에 쓰고 “나 왕관 만들었어. 예쁘지?” 해요. 동생이 “응. 나도 만들거야” 하고 따라 접습니다.
왕관 모양 종이를 준 날은 동생이 “이거 뭐지? 머리띠야?” 하며 이마에 대 봅니다. 색연필로 무지개를 그리고 반짝이 스티커를 붙이며 “반짝반짝 하다” 해요. 아이는 단풍잎 모양을 붙여 나뭇잎 왕관을 만들더니 쓰고 공주가 되어 놉니다.
종이 왕관은 잘 망가집니다. 동생이 “엄마 왕관이 망가졌어” 하고 당황하길래 다친 데는 없는지부터 봤어요. 괜찮다고 했더니 “왕관 쓰고 싶은데” 해서 왕관을 쓰고 있는 아이한테 빌려 달라고 해 보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나 하고 있으니 기다려, 한번쓰고 빌려줄게” 합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바쁜 날은 머리띠 만들기 키트를 씁니다. 오리고 붙이기만 하면 되는 키트가 시중에 많아서, 꾸미고 쓰는 데 시간을 더 쓸 수 있어요.
뭘 챙기면 되나요
색종이와 딱풀(또는 머리띠·왕관 만들기 키트) · 색연필과 스티커 · 나뭇잎 모양 스티커나 종이(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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