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박샘

아이들과 실제로 할 수 있는 놀이를 모읍니다

낚시로
할 수 있는 놀이

낚시 세트를 사 주면 자석 낚싯대 하나, 종이 물고기 몇 마리가 다예요. 그런데 저는 그 옆에 뭘 놓아 주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노는 게 완전히 달라지는 걸 자주 봤습니다.

뭘 차려 주느냐에 따라 아이는 다른 사람이 됩니다. 파란 전지에 칼집을 내 주면 장갑을 끼고 기다리는 겨울 낚시꾼이 되고, 소쿠리를 놓아 주면 값을 매겨 파는 생선장수가 됩니다. 사 온 낚싯대마저 심심해지면 아이들이 직접 빨대에 끈을 묶어요.

이런 그림책도 있어요

뽑아 쓰는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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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짓기

블록으로 낚시터를 직접 짓고, 그 안에서 낚시를 하는 놀이입니다. 사 온 낚시 세트 대신 블록과 색종이로 물과 둑, 낚시터 자리를 아이가 직접 만듭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블록으로 없던 자리를 직접 지어 보는 데 좋습니다. 물이 새는 걸 알아채고 비닐을 깔자고 하는 식으로, 짓다가 부딪히는 문제를 스스로 풀어냅니다. 다 짓고 나면 그 자리를 자기 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는데, 이건 상상한 걸 손으로 옮겼다는 걸 스스로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놀아 주나요

블록 통을 열어 주면 시작됩니다. 어느 날 아이가 “우리도 낚시터 만들자” 하고 먼저 말을 꺼냈고, 안 될 게 없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거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누가 뭘 할지 저절로 정해집니다. 아이는 블록을 바닥에 나란히 깔며 “여기가 물이야” 하고, 동생은 색종이를 오려 물고기를 만들고, 저는 낮은 의자를 하나 끌어다 놓았어요.

물고기가 블록 틈으로 자꾸 빠지는 걸 먼저 알아챈 건 아이였습니다. “물고기가 자꾸 빠져요” 하고 알려 주길래 그 위에 파란 비닐을 한 장 깔았더니, 종이 물고기가 그제야 가라앉지 않고 떠 있었어요. 물이 밖으로 새지 않게 둘레에 담을 두르겠다며 블록을 더 가져오더니, “내 생각이 진짜 됐어!” 하고 좋아했습니다.

다 짓고 나면 “우리 낚시터 구경시켜줄게!” 하고 부르더니, 파란 비닐부터 짚어 가며 소개를 시작합니다. “여기가 우리 낚시터 물이야” 하면 동생도 지지 않고 “이건 내가 만든 거야” 하고 보태요. 한 바퀴를 다 돌고 나서야 낚싯대를 듭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규칙은 아이와 동생이 정하게 둡니다. 직접 정한 약속이 제가 정해 준 것보다 더 잘 지켜집니다. “차례대로 해야 해”, “물고기 던지면 안 돼” 하고 스스로 정한 게 그렇습니다.
  • 한 번에 다 지을 필요 없습니다. 못 지은 데는 며칠이고 이어서 지으면 되고, 그사이 아이는 담을 어디에 더 쌓을지 하나씩 생각해 옵니다.
  • 작은 자석은 끈에 단단히 묶어 둡니다. 힘 센 자석일수록 알이 작아 입에 들어가기 쉽습니다. 동생처럼 어린아이가 곁에 있다면 자석도 클립도 큼직한 것으로 고릅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블록 · 색종이 · 파란 비닐 · 자석 낚싯대 · 낮은 의자

  • 3~5세
  • 쌓기놀이
  • 역할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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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

파란 전지에 칼집을 내 얼음판을 만들고, 그 밑에 얼려 둔 물고기를 자석 낚싯대로 낚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바로 안 되는 걸 견디는 힘이 붙습니다. 자석도 손도 안 통하는 걸 겪고 나서야, 기다리면 풀린다는 걸 아이 스스로 알아냅니다.

같이 읽으면 좋아요

어떻게 놀아 주나요

파란 전지를 바닥에 넓게 붙이고 군데군데 칼집만 내 둡니다. 아이가 손가락으로 콕 찔러 뚫는 순간부터 바닥이 얼음판이 됩니다. 뛰어오던 아이도 얼음판 앞에 서면 갑자기 조심스러워져요. 한 발씩 딛어 보고, 두 팔을 벌려 균형을 잡으며 건넙니다. “얼음이니까 살살 가야 돼” 하고 자기가 정한 규칙을 동생한테 알려 주다가도, 곧 일부러 미끄러지는 시늉을 내며 놉니다. 아이가 “내가 얼음 구멍 뚫어주는 사람 할래” 하고 나서면, 동생 구멍도 대신 콕 찔러 뚫어 줘요.

구멍 밑에 넣는 물고기는 얼음 속에 통째로 얼려 둡니다. 자석을 갖다 대도 처음엔 꼼짝을 안 해요. 세게 당겨도 보고 낚싯대를 바꿔서도 대 봅니다.

그래도 안 되니까 물고기가 든 얼음을 두 손으로 꼭 감싸 쥐어요. 손이 시린데도 안 놓습니다. 물이 손가락 사이로 조금씩 배어 나오는 걸 보고는 그 자리에 앉아 기다려요. 얼음이 물러지는 순간에 낚싯대를 대야 붙어 올라오거든요. “잡았다!” 소리는 늘 그다음에 나옵니다. 다 잡고 난 아이가 이렇게 정리해 줬어요. “얼음낚시는 기다려야 되는 낚시예요.”

구멍 하나로는 곧 성에 안 찹니다. 옆에 하나 더 칼집을 내 달라고 하면 그대로 늘려 줍니다. 흰 종이나 비닐을 더 이어 붙이면 얼음판이 넓어지고, 그 둘레로 가벼운 블록을 빙 둘러 주면 진짜 낚시터 같아져요. “우리 여기 앉을 데도 만들자” 하고 블록으로 의자를 만들어 앉기도 해요. 장갑까지 끼워 주면 그때부터는 완전히 겨울 낚시꾼입니다. 저는 처음에 딱딱한 블록을 종이로만 감싸 줬다가 한 번 혼났습니다. 블록을 둘렀다 허물었다 되풀이하던 아이가 그걸 나르다 발등에 떨어뜨릴 뻔했거든요. 그다음부터는 스펀지 블록이나 스티로폼에 흰 종이만 둘러 줍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쌓을 블록은 가볍게 고릅니다. 스펀지나 스티로폼이면 무너져도, 나르다 놓쳐도 그만입니다.
  • 얼음이 녹으면 그날 낚시는 끝입니다. 아쉬워하면 몇 시간 뒤에 다시 얼려 주면 됩니다. 작은 얼음틀은 낮잠 자는 사이에도 얼어서, 오전에 얼려 두면 오후에 바로 다시 놀 수 있어요.
  • 얼음판은 전지라야 칼집을 낼 수 있습니다. 비닐이나 보자기는 안 뚫려요.

뭘 챙기면 되나요

파란 전지 · 자석 낚싯대 · 얼음틀에 얼린 물고기 · 스펀지(스티로폼) 블록 · 장갑

  • 3~5세
  • 역할놀이
  • 과학놀이

뜰채로 건지기

대야나 작은 풀장에 물고기 장난감과 종이 부스러기를 띄우고, 뜰채로 건져 올리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손으로 물을 젓고 뜰채로 건지는 감각이 손에 붙습니다. 뜰채로 안 되면 손으로 움켜쥐어도 된다는 걸 스스로 찾아내고, 다 잡으면 재미가 없어진다는 것도, 물이 맑아지는 것도 스스로 알아챕니다.

같이 읽으면 좋아요

어떻게 놀아 주나요

대야나 작은 풀장에 물을 채우고 물고기 장난감과 종이 부스러기를 함께 띄우면, 그게 바다가 됩니다. 아이는 금방 뜰채를 저어 물고기를 건집니다. 동생은 다릅니다 — 손바닥으로 물부터 첨벙이다가 그제야 뜰채를 집어요. 그런데 저을수록 물이 출렁여서 물고기가 자꾸 빠져나갑니다. 한참 씨름하다 안 되니까 저한테 뜰채를 쑥 내밀며 “안 돼” 하더라고요. 손을 겹쳐 같이 저어서 한 마리 건져 주니, 두 손으로 꼭 쥐고 “물고기!” 하며 눈을 맞췄습니다.

뜰채로 못 잡으면 손으로 잡으면 됩니다. 동생은 자꾸 빠져나가니까 아예 손으로 움켜쥐어 뜰채 안에 눌러 넣어요. 되면 저를 보며 “꺄~~” 하고 웃습니다. 바구니를 하나씩 쥐여 주면 그때부터 다투지 않고 각자 채워요.

바구니에 담고 나면 도로 쏟아붓고 또 잡습니다. “잡았다” 하고 좋아하다가 금방 “또 잡아야지” 하며 물에 풀어 줘요. 물고기를 실컷 잡고 나면 처음에 같이 띄워 둔 종이 부스러기가 그제야 눈에 들어옵니다. 그것도 뜰채로 건져내면 물이 점점 맑아져요. 다 건지고 나서 아이가 물을 들여다보더니 “깨끗해졌다~” 하고, 이어서 “바다가 좋아해~” 하더라고요.

알고 있으면 좋아요

  • 낚싯대는 아직 못 해도 뜰채는 바로 됩니다. 줄을 던지고 손목을 튕기는 건 어려워도, 물속에 넣고 휘젓기만 하면 되거든요.
  • 잡은 물고기는 바구니에 따로 담아 줍니다. 그냥 두면 서로 가져가려고 다투기 쉽습니다.
  • 물은 발목이 안 잠길 만큼만 붓습니다. 많이 부으면 물놀이가 되어 낚시가 뒷전이 됩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대야(또는 작은 풀장) · 물고기 장난감 · 종이 부스러기 · 뜰채(또는 주방 체·국자) · 바구니

  • 3세 미만
  • 오감놀이

생선가게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소쿠리에 늘어놓고 사고파는 생선가게 놀이입니다. 색종이로 만든 물고기와 자석 낚싯대, 장난감 돈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흥정하는 법을 스스로 익힙니다. 값을 마음대로 부르고, 비싸다 싶으면 깎아 달라고 조르고, 팔 게 없으면 다시 잡으러 가거나 되사 오는 식으로 아이가 스스로 상황을 풀어냅니다. 역할도 규칙도 어른이 정해 주지 않는데, 그래도 놀이가 저절로 굴러갑니다.

어떻게 놀아 주나요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소쿠리에 늘어놓고 “생선 사세요” 하는 순간, 낚시터가 그대로 가게가 됩니다. 저는 그 옆에 앉아 손님 노릇만 하면 됩니다. 사장과 손님은 아이와 동생이 정합니다. “나는 손님 할래.” 동생이 먼저 정하면, 물고기 앞에 앉은 아이가 “그럼 내가 팔게.” 하고 받아요.

값은 순전히 마음대로입니다. “이건 방금 잡은 거라 비싸요.”, “이건 큰 거니까 더 비싸요.” 방금 잡은 건지, 큰 건지로 값을 매겨요. 제가 손님이 돼서 “이 생선 얼마예요?” 물으면 잠깐 생각하다 “삼천원이요, 돈 주세요.” 하고 아무 숫자나 부릅니다. 손님도 값이 마음에 안 들면 그 자리에서 말합니다. “너무 비싸요, 깎아 주세요.” 사장이 처음엔 “안 돼요, 이건 큰 거예요.” 하고 버티다가도, 손님이 다시 조르면 “그럼 이거 이천원만 주세요.” 하고 물러섭니다.

한참 팔다 보면 소쿠리가 빕니다. 다음 손님이 오면 팔 게 없어서 당황해요. 여기서부터는 아이가 답을 스스로 냅니다. “그럼 낚시하고 올게요” 하고 낚싯대를 도로 들기도 하고, 동생이 사 간 걸 “그거 나 다시 팔면 안 돼?” 하고 되사기도 합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진짜 시장에 다녀온 기억이 그대로 나옵니다. 물고기를 반으로 접어 납작하게 만들어 와서는 “이건 말린 거라 오래 둬도 돼요” 하기도 해요. 어디서 들은 말이냐고 물으면 신나서 설명해 줍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색종이 물고기 · 자석 낚싯대 · 소쿠리 · 장난감 돈

  • 3~5세
  • 역할놀이

카드 낚시

종이에 그린 카드를 낚시터에 펼쳐 두고, 낚아 올린 카드가 시키는 걸 그 자리에서 몸으로 하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그림을 보면 말보다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몸짓이 먼저 나오고 말이 뒤따라오고, 모르는 게 나오면 묻고 나서야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어떻게 놀아 주나요

종이에 그려 만든 카드를 낚시터에 펼쳐 두면, 아이는 카드를 낚아 올리는 게 아니라 그 카드가 시키는 걸 그 자리에서 합니다. 인사하는 그림을 그려 넣은 카드가 걸리면 벌떡 일어나 “안녕하세요!” 하고 진짜 인사부터 하고, 자는 그림을 그려 넣은 카드가 걸리면 그 자리에 픽 쓰러져 눈을 감고 코 고는 시늉을 냅니다.

자석 낚싯대는 처음엔 헤맵니다. 낚싯대 끝을 카드에 대고도 자꾸 놓쳐요. 저는 딱 한 번, 손목을 살짝 기울여 클립에 톡 붙이는 걸 보여줬습니다. 그거면 충분해요. “이렇게 하면 되네!” 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자기 방식대로 잡습니다.

목마른 그림이 걸리면 아이는 말보다 몸이 먼저 갑니다. 부채질부터 하고 “아, 목말라” 하다가 “물 마시고 싶어요!” 하고 말해요. 화장실 그림이 걸리면 다리를 배배 꼬며 참는 시늉부터 하고 나서야 “화장실 가고 싶어요!” 소리가 나옵니다. 옆에 있던 동생은 몸짓만 보고 “너 화장실 가고 싶은 거지!” 하고 먼저 알아맞히기도 해요.

꽃 카드가 걸리면 이번엔 벌이 됩니다. 아는 꽃이면 “이건 나팔꽃이야!” 하고 외치며 날아가 앉고, 모르는 꽃이면 “이거 뭐예요?” 하고 물어본 뒤에야 날아갑니다. 표정 카드도 마찬가지예요 — 시무룩한 얼굴이 걸리면 아이도 입부터 삐죽 내밀고 나서 “이거 나 넘어졌을 때 얼굴이야” 하고 설명합니다. 웃는 얼굴이 걸리면 저절로 따라 웃다가 “이건 사탕 먹을 때!” 하고 얹어요.

알고 있으면 좋아요

  • 재미를 붙이면 아이가 직접 카드를 만들어 몰래 섞어 넣기도 합니다. 자기가 만든 건 남의 것 사이에서도 알아보고, 자기 차례에 그 카드가 걸리면 누구보다 신나서 그 역할을 삽니다.
  • 자석은 힘이 센 것으로, 클립은 큰 것으로 고릅니다. 얇고 무른 자석은 카드 하나도 겨우 올립니다. 클립이 작으면 자꾸 빠지니 큰 걸 꽂고 테이프를 한 조각 더 붙여 두면 안 빠집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카드(그리거나 오려 만든 것) · 자석 낚싯대

  • 3~5세
  • 찾기놀이

낚싯대 만들기

빨대·나무젓가락·키친타월 심 같은 재료로 자기만의 낚싯대를 직접 만드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자기 손에 맞는 걸 스스로 찾아갑니다.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만들어 보고, 여러 개를 나란히 놓고 하나씩 들어 보며 손에 맞는 걸 고릅니다. 길고 짧은 것 중에 뭐가 좋은지는 아이가 직접 겪고 나서야 압니다.

어떻게 놀아 주나요

빨대와 나무젓가락, 키친타월 심, 끈과 집게, 조립 블록, 색종이까지 한 상자에 담아 내줬더니, 아이가 한참 뒤적이다 빨대를 집어 들고 “이걸 낚싯대 막대로 쓰면 좋겠어요.”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동생도 끈 뭉치를 집어 “줄은 이걸로 할래요.” 하고요. 아이는 빨대를 몇 개씩 이어 붙여 방을 가로지를 만큼 긴 걸 만들었어요. 완성하고는 신나서 휘두르다가 동생 얼굴 앞을 스칠 뻔했습니다.

저는 처음엔 놀라서 바로 잘라야 한다고 했다가, 아이 표정이 굳는 걸 보고 말을 바꿨어요. 자르는 대신 짧게 새로 만들어 보자고 하니, 남은 빨대로 팔 길이만 한 걸 세 개 만들어 나란히 놓고 하나씩 들어 보더라고요. 길어서 좋은 게 아니라 손에 맞아야 좋다는 걸 그렇게 알았습니다. 며칠 뒤엔 조립 블록으로 다시 도전했어요. 하나씩 끼워 이어 자기 키만 한 걸 만들고는, 이번엔 휘두르는 대신 블록으로 낚시할 자리부터 만들어 그 안에 세워 두고 “이거 긴 낚시하는 거예요” 하고 자랑했습니다.

동생은 그사이 키친타월 심 끝에 끈을 감아 붙이고 집게로 고정해 자기 낚싯대를 만들었어요. 다 만들고는 끈을 당겨 보고 “이거 좀 짧은 것 같아” 하며 조금씩 풀어 늘렸습니다.

이렇게 저마다 만든 낚싯대로 노는 게 진짜입니다. 색종이 물고기를 낚시터에 늘어놓고 각자 만든 걸로 잡는데, 무거운 게 걸리면 “이건 진짜 무거워요!” 하다가 “다시 풀어줘야겠다!” 하며 도로 풀어 줍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낚싯대를 다 만들어야 노는 건 아닙니다. 종이빨대에 색종이 물고기를 아예 매달아 오는 아이도 있어요. “내가 큰 물고기 잡았어요!” 하며 그대로 흔들고 다니는 것도 나름의 완성입니다.
  • 만드는 날과 노는 날은 나눕니다. 재료가 모인 날 낚싯대만 만들어 두면, 다음에 그걸 들고 바로 낚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낚싯대 재료는 집에 있는 걸로 충분합니다. 나무젓가락이나 신문지를 말아 감은 것도 낚싯대가 되고, 줄은 아이 팔 길이면 됩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빨대 · 나무젓가락 · 키친타월 심 · 끈 · 집게 · 조립 블록 · 색종이

  • 3~5세
  •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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