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으로
할 수 있는 놀이
페트병은 담고 쏟고 흔들고 세우는 게 다 되는 물건입니다. 안이 보이니까 넣은 것이 움직이는 것도 보이고, 구멍을 뚫으면 물이 다르게 나와요. 버리기 전에 두세 개만 씻어 두면 됩니다.
이런 그림책도 있어요
입구에 넣고 쏟기
콩이나 쌀을 병 입구에 하나씩 넣었다가, 가득 차면 기울여 쏟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콩이나 쌀을 손끝으로 집어 좁은 입구에 넣는 동작이라 손가락 조절력이 붙습니다. 안 들어가면 스스로 방법을 바꾸고, 가득 차면 쏟는다는 순서도 스스로 압니다.
어떻게 놀아 주나요
콩이나 쌀을 한 그릇 놓아 주면 병 입구에 하나씩 넣기 시작합니다. 잘 안 들어가면 집게나 숟가락을 가져와요. 하나 들어갈 때마다 “쏙 들어갔네!” 하고, 더 넣겠다고 “많이 넣자!” 합니다.
가득 차면 쏟는 게 다음 순서예요. 병을 기울여 “우르르~” 쏟고는 “다 나왔어!” 하고, 처음부터 다시 담습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투명한 병이라야 안에 쌓이는 게 보입니다. 그래야 넣는 재미가 오래갑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투명한 페트병 · 콩이나 쌀 · 집게 또는 숟가락
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구멍 뚫어 비 만들기
병 아래쪽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내고 물을 채우면 여러 갈래로 쏟아집니다. 그 아래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노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물이 많고 적음에 따라 떨어지는 속도가 다르다는 걸 스스로 알아채는 놀이입니다. 손으로 직접 받고 흔들어 튀겨 보면서 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몸으로 익히고, 뚜껑을 여닫아 물줄기를 만들었다 멈추는 것도 스스로 확인합니다.
어떻게 놀아 주나요
물을 채운 병을 높이 들어 주면 아이가 그 아래로 들어갑니다. 떨어지는 물을 손으로 받으며 “비 온다.”, “또 나와.” 해요. 흔들면 물이 사방으로 튀는데 그것도 재미있어합니다. “이야 날아간다” 하면서요.
병에 물을 가득 채워 들면 반만 채웠을 때보다 훨씬 빠르게 떨어지는데, 번갈아 해 보면 아이가 먼저 알아챕니다. “엄청 빠르네요” 하길래 물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알려 줬어요. 아이가 왜 안 나오냐고 물으면 뚜껑을 열게 해요. 닫았다 열었다 하며 물줄기가 멎었다 다시 쏟아지는 걸 보는 게 재밌어서 그것만 몇 번씩 합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구멍은 어른이 송곳으로 뚫습니다. 플라스틱이 미끄러워 가위 끝으로 하면 손을 다치고, 뚫은 자리도 날카로워서 한 번 만져 보고 건네야 해요.
- 뚜껑을 열어 두어야 물이 계속 나옵니다. 물이 나간 자리에 공기가 들어가야 하는데, 닫아 두면 잘 안 나옵니다.
- 옷이 다 젖는 놀이입니다. 욕실이나 밖에서 하고, 갈아입을 옷을 미리 꺼내 둡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페트병 (구멍 뚫은 것) · 송곳 · 물 · 갈아입을 옷
넣고 흔들어 소리 듣기
쌀이나 콩, 작은 돌을 병에 조금 넣고 뚜껑을 닫아 흔들며 나는 소리를 듣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들리는 소리를 자기 나름의 말로 바로 옮기는 게 이 놀이의 재미입니다. 넣는 재료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것도 직접 비교하며 알아갑니다.
같이 읽으면 좋아요
밥이 최고야쌀, 보리, 콩, 팥 같은 곡식들이 목욕탕에 줄지어 가서 씻고 밥이 돼요. 작은 페트병에 쌀을 넣어 마라카스를 만들고, 흔들 때마다 쌀알이 구르는 걸 들여다봐요.한그루몰에서 보기 ›어떻게 놀아 주나요
쌀이나 콩, 작은 돌을 조금 넣고 뚜껑을 꽉 닫아 주면 됩니다. 투명한 병이라 흔들 때 안이 다 보여요.
흔들자마자 소리를 말로 옮깁니다. 돌을 넣은 병을 흔들던 아이가 “딸랑딸랑!”, “비 소리 같아요!” 했어요. 플레이콘을 넣은 병을 흔들던 아이는 “쉐킷쉐킷!”, “소리 난다!” 하며 신나 했습니다.
병에 이름을 붙입니다. 색 테이프와 스티커로 꾸미고 나면 “이건 내 악기야!”, “이건 공주 마라카스!” 하고 부릅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넣는 것마다 소리가 달라서 두세 개를 만들어 두면 오래갑니다. 쌀, 콩, 좁쌀, 보리를 각각 넣어 보면 아이가 번갈아 흔들며 어느 게 큰 소리인지 고릅니다.
- 뚜껑은 테이프로 한 번 감아 둡니다. 흔들다 열리면 다 쏟아지고, 작은 것은 아이가 입에 넣을 수 있습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투명한 페트병 (두세 개) · 쌀, 콩, 좁쌀, 보리 등 · 색 테이프 · 스티커
세워 놓고 쓰러뜨리기
빈 병 여러 개를 세워 놓고 공을 굴려 쓰러뜨리는 볼링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공을 굴려 병을 쓰러뜨리며 몸을 크게 쓰고, 쓰러진 병은 하나둘 세어 보는 놀이입니다. 굴리기 전에 신호부터 맞추다 보면 같이 지킬 규칙도 저절로 생깁니다. 병을 꾸며 이름을 붙이면 만들기 놀이로도 이어집니다.
어떻게 놀아 주나요
빈 병을 몇 개 내놓으면 세우는 것부터 아이 일이 됩니다. “여기는 볼링장!” 하며 줄을 맞춰 세워요. 공을 굴려 쓰러뜨립니다. 굴리기 전에는 “준비, 시작!”, “하나, 둘, 셋!” 하고 신호까지 맞춥니다.
넘어진 개수를 셉니다. “이번에는 아홉 개만 넘어졌어요!” 하고 아쉬워하다가 다시 세우는데, 형제나 같이 놀던 친구 것까지 “내가 도와줄게!”, “여기 비뚤어졌어요!” 하며 바로 세워 줍니다.
꾸미면 자기 것이 됩니다. 색종이를 둘러 붙이고 눈과 입을 그려 “이건 귀여운 핀이에요, 이름은 뽀야예요!”, “반짝반짝 왕핀! 제일 세요!” 하고 이름을 붙여요.
쓰러뜨리다가 쌓기로 넘어갑니다. 병을 위로 올리기 시작하면 “탑놀이도 할래요!”, “여기까지 올라갔어!” 하며 같이 쌓아요.
알고 있으면 좋아요
- 너무 잘 넘어지면 병에 물을 조금 넣어 무겁게 합니다.
- 병이 열 개쯤 모이면 아이가 스스로 줄을 맞춰 세웁니다. 씻어서 모아 뒀다가 그때 볼링으로 꺼냅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빈 페트병 (열 개쯤) · 공 · 색종이, 눈과 입 그릴 것
꽃 꽂아 물 주기
산책하다 주운 꽃을 빈 병에 꽂고 물을 주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꽃에 물을 준다는 돌봄 행동을 그대로 흉내 냅니다. 발끝으로 조심조심 걸으며 균형감도 함께 쓰고, 자기가 꽂은 꽃을 누군가에게 건네며 나누는 마음도 나옵니다.
같이 읽으면 좋아요
어떻게 놀아 주나요
산책하다 주운 꽃을 빈 병에 꽂아 주면 물 주는 것부터 아이가 하려고 합니다. 조심조심 부으면서 “꽃 물 먹어~” 해요.
한 병에 하나씩 꽂아 여러 개를 줄지어 세웁니다. 그 사이를 “조심조심!” 하며 걸어 다니는 놀이로 넘어갑니다. 안 넘어뜨리려고 발끝으로 걷는데 그게 재미예요.
꽃을 꽂아 형제나 놀러 온 친구에게 건네기도 합니다. “선물~” 하며 옆 친구에게 줬어요.
알고 있으면 좋아요
- 병을 여러 개 줄지어 세워야 그 사이를 걷는 놀이로 넘어갑니다. 한 병만 있으면 물 주기로 끝나요.
뭘 챙기면 되나요
빈 페트병 (여러 개) · 꽃 · 물
모래 담고 흘려 보기
구멍 뚫은 병과 안 뚫은 병에 모래를 담고 쏟는 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입구가 좁아 자꾸 흘리다가 삽이나 컵으로 옮기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냅니다. 구멍 난 병과 안 뚫린 병을 비교하고, 새어 나오는 모래 자국을 따라가는 것도 재미입니다.
어떻게 놀아 주나요
구멍 뚫은 병과 안 뚫은 병을 같이 줍니다. 모래밭에서 담고 쏟는 놀이가 그대로 됩니다. 담는 것부터 시간이 걸려요. 입구가 좁아서 흘리는데, 그러다 삽이나 컵으로 옮기는 방법을 찾습니다.
구멍 난 병에 담으면 걸으면서 모래가 새어 나옵니다. 그 자국을 따라가는 것이 놀이가 돼요. 아이는 “이건 구멍이 있어서 모래가 나와요” 하고 두 병을 갈라 놓았습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젖은 모래는 잘 안 나옵니다. 마른 모래로 해야 술술 나와요.
뭘 챙기면 되나요
페트병 (구멍 뚫은 것과 안 뚫은 것) · 모래 · 삽이나 컵
주스 만들어 팔기
병에 물감 탄 물을 담아 주스라며 파는 역할놀이입니다.
뭐에 좋은 놀이인가요
물감 탄 물을 진짜 음료처럼 팔고 사는 역할에 푹 빠집니다. 맛까지 스스로 붙이고, 인형에게 먹여 주는 데까지 가면 돌봄 행동으로도 넓어집니다.
같이 읽으면 좋아요
어떻게 놀아 주나요
병에 물을 담고 물감을 한 방울 풀어 놓으면 아이가 먼저 팝니다. 폼폼이나 구슬을 넣으면 과일이 들어간 것처럼 보여요. 소꿉 컵을 옆에 놓아 주면 따라 주면서 “오렌지 주스요” 하고 건네요. 병을 들고 오며 “자 내가 콜라 만들어왔어!” 하기도 합니다.
진짜로 마시려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거 뭐예요?” 하길래 음료수라고 했더니 바로 “먹어도 돼요?” 하고 물었어요. 물감 탄 물이라 못 먹는다고 그 자리에서 말해 줬습니다. 그러고 나면 마시는 흉내만 내면서 “이건 오렌지 맛이에요” 하고 맛을 붙여요.
인형에게 먹이는 데까지 갑니다. 병을 우유라고 하며 인형을 눕혀 놓고 먹여 주고, 아픈 인형에게는 약이라고 하며 먹입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 물감 탄 물이라 못 먹는다고 그 자리에서 알려 줘야 합니다.
뭘 챙기면 되나요
페트병 · 물감 · 폼폼이나 구슬 · 소꿉 컵 · 인형
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